첫 글램핑을 다녀와 소개드려요^^
글램핑 선택 시 고려했던 사항은 아가가 있는 관계로 놀거리가 있나 였는데요
낚시와 다슬기 잡기가 가능하다 하여 이우글램핑을 선택했어요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4월 이벤트 금액으로 잘못 구매해서 돈을 추가 지불했네요 ㅠㅠ
서울 송파에서 약 1시간 반 거리네요 평일이라 차 안막혀서 1시간 초반 걸린듯해요
입구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있네요 입구도 특별한 것이 없어요
입구로 들어와 좌측으로는 공용 화장실과 싱크대, 관리아저씨 숙소가 있어요 그 옆이 주차장!
우측으로 캠핑장인데요 글램핑 건너로 텐트를 이용할 수 있어요
규모가 정말 작더라구요
저희는 아가땜시 화장실과 가까운 입구쪽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글램핑의 경우 해먹이 각각 있어 울 아가는 이 해먹으로 한참 놀았네요
공용 화장실이나 싱크대는 더럽진 않지만 그냥 좀.. 없어보여요^^;
캠핑장 안쪽 끝에는 이렇게 낚시장이 있어요
낚시 좋아하는 저 잠깐으로 작은 물고기 한마리 잡고 남편은 대물을 잡았네요
낚시장은 만든거라 매번 고기를 사다가 풀어 놓아서 먹을 수는 없어요
물도 좀^^;; 더럽...
평일에 사람이 없어 만원에 낚시대 두대와 미끼 주셨어요
입구 건너에 작은 계곡? 시냇가? 가 있는데요 가뭄이라 그런지 물이 많지는 않지만 다슬기가 정말 많아요
그늘막도 되어있고 평평한 큰돌이 놓아져 있어 애들 놀기 정말 좋더라구요
가뭄이라 잔벌레들이 많지만 넘 좋았어요 물이 좀 차면 물놀이 가능 하겠더라구요
각 텐트, 글램핑 옆에 파라솔로 앉도록 되어 있어서 그 옆에 숯을 해주시더라구요
숯 추가 금액은 2인 15000원, 3인 20000원
첫인상은 좋지 않았어요
글램핑이 2인 기준이라 6살 아이때문에 만원 추가해야하는데 할인해줬다며 생색!
관리 아저씨가 6살 이지만 3명이라 원래 2만원인데 15000원 생색!
내시는데 좀 어이없더라구요
그렇다고 관리 아저씨가 나쁜건 아니여요
단점 들어가요
1.캠핑장 뒤로 공장 같은게 있는데 시끄러운 소리가 나고 새벽에도 사람들이 왔다갔다하는데 잘때 너무 신경쓰이더라구요
2.캠핑장 내에 자갈돌들이 깔려 있어 애들이 뛰어 놀때 좀 위험 하더라구요
3. 관리 아저씨가 돌아다니시며 사진을 찍어요 동의 없이요 밥먹는거, 낚시하는거 등.. 전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4. 글램핑 텐트.. 지져분해요 타 글램핑 대비 가격 저렴한거 아닌데 화장실도 공용..
저희 남편은 이것 때문에 오기 싫다고^^;;
장점들어가요
1. 낚시가능해서 좋아요 부모님들과 가셔도 좋을듯요 - 물론 추가금 지급
2. 계곡이 가까이 있고 다슬기 잡을 수 있어 좋아요 누구나 다할 수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3. 글램핑에 한해서지만 해먹이 있어 좋아요
쓰다보니 단점이 많이 보이네요
평일에 방문해서 사람이 없어 여유롭기도 했지만 좀 무섭기도 했어요 ㅎㅎ
캠핑은 어딜가나 추가금들이 있긴 한데요
단점을 보면 전 비싸게 느껴 졌어요
그래도 낚시와 다슬기 잡기가 저한테는 최대 장점이여서 단점을 좀 커버할 수 있었네요
꿀팁! 11시 퇴실이라 집에가기에는 넘 일러 오는길에 가평에서 레일바이크 이용했네요
조용한 여행 마무리로 좋더라구요^^
한번쯤 방문하는 곳으로는 추천 드립니다^^
가보고 싶으 시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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