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대파 한단을 사면 대부분 용도별로 나눠 냉동실에 보관하거나 구입한 상태로 놔두고 먹다가 말라 비틀어지면 버리기 쉽상이다.^^;;
작년 뽑아먹다 남은 대파에서 꽃대가 나오기 시작했다.
벌들이 날아와 열심히 꽃가루 작업을 하는 모습이다.
우리집 막내 봄이네요 ^~^
※ 대파의 효능.
- 감기예방및 치료: 흰뿌리부분 달여 마시기
- 고혈압등 각종 성인병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액을 맑게 해주는 효능
- 골다공증에 좋다: 칼슘성분이 함유되어 좋음
- 두통완화: 흰부분을 생강과 달여 마시면 효과있음
- 면역력 증진및 혈액순환 촉진( 염증,비염,감기 예방,개선 ): 항화알릴 성분과 알리신 성분은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베타카로틴과 비타민c도 많이 들어 있다.
- 변비예방 개선
- 불면증 개선: 파는 우리 몸을 안정 시켜주는 효능이 있다.잠들기전 파 끓인 물을 한잔 마시거나,된장에 찍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함.
- 비린내 및 냄새제거: 매운성분이 비린맛과 노린 맛을 제거하고,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제거해주는 작용을 함.또한 버섯과 함께 섭취하면 혈액순환 촉진작용에 좋다.
- 비염개선: 대파발효액이나 대파물을 꾸준히 섭취하면 비염개선에 효과
- 살균효과: 알리신은 비타민B1을 활성화하여 특정병원균에 의한 강한 살균력을 나타낸다
- 식욕촉진 및 소화불량 개선
-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
- 우울증 개선 및 불면증에 도움
- 위장에 좋다
- 정력강화
- 치매예방 및 혈액 순환
- 피로회복 및 수족냉증에 좋다
- 피부미용: 비타민c가 풍부하여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해주고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라고 하는 멜라닌 색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피부미용에도 좋으며,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효과가 있음
- 향산화 및 향균효과
- 향암치료 부작용에 좋다
- 혈관성 질환예방
- 혈액순환 개선
※ 주의사항
- 위장질병 또는 궤양병 환자들은 많이 먹지 않는게 좋음
- 체취가 심한 사람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여름철에 적게 섭취하는게 좋음
- 대파를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시력에 손상을 주는데,아무리 좋은 것도 과하면 독이 되므로 적당하게 섭취하는게 좋다
- 대파를 꿀과 배합하면 파 속에 있는 여러가지 생물활성물질과 꿀속의 유기산과 효소들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유독물질을 만들며 가슴에 기운이 차올라 답답한 증상이 나타나고,위와 장을 자극하여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합니다
- 대추와 함께 먹으면 소화불량이 나타나고 한약재인 당산이나 생지황과 배합하면 좋지 않다
- 기운이 약하며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나 암내가 나는 사람에게는 좋지않고,오래먹으면 암내를 유발할수도 있음
- 대파가 향이있고 맵고 자극적이기 때문에 완고성피부병,홍반성낭창,임파결핵,효소천식 등은 많이 먹으면 안좋다
※ 효과적인 섭취방법
- 탕 요리에 사용해 몸을 따끈하게 한다
- 몸이 차가워지기 쉬운 겨울에는 탕 요리나 찜,국물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따뜻해지면 감기도 예방해준다.다만 황화아릴은 열에 약하므로 비타민B1과 함께 피로회복을 위해 먹을 때는 날 것에 가까운 상태로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 파의 영양가가 높아지는 시기가 겨울이므로 겨울철에 적극섭취하면 좋다
- 대파에 들어있는 비타민이 수용성이므로 열을 가하면 영양이 감소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섭취방법
- 대파차로 먹는다: 잠자기전 먹으면 좋다.생강을 넣어서 마시면 겨울철에 좀 더 효과적으로 먹을수있다. 대파는 물에 넣기전에 잘 씻어서 넣어준다
대파1단,생강3쪽,양파1개.물에 넣고 20분간
끓여주면 됨.( 차로 즐길때는 뿌리까지사용함)
- 대파기름을 만들어 먹는다: 대파의 지용성 영양성분을 대파기름을 통해 섭취가 가능하다
카놀라유나 포도씨유에 대파를 넣고 약한불로 서서히 끓여주며 중간에 한두번 저어주면 대파가 타지않는다. 대파가 갈색빛이 돌면 불을 끄고 망에 걸려주고 건데기는걸려내고 기름만 따로 담아 냉장보관해서 사용한다.볶음밥,볶음요리,구이요리
에 사용
- 대파김치를 만들어 먹는다: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근을 갈아서 양념 재료로 넣는다.소화를 촉진하는 차조로 죽을 만들어 함께 넣어준다. 대파를 너무 칼질하면 점액질 성분이 나와 맛이 떨어지므로 대파는 2등분해서 만들어야 깔끔한 맛으로 먹을 수 있다.손질한 대파에 멸지액젓을 부어 30분간 절인 뒤 양념을 바르듯이 묻혀준다.
하루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된다.
까맣게 씨앗이 익어가는중~~
머리부분 따서 말려주면 씨앗을 받을수있음.
작년에 받아둔 씨앗을 올 3월에 뿌려두었더니 어느새 이만큼 자랐네요.
이제 아주심기를 하면 가을까지 먹을 식재료를
준비한 셈^~^
대파키우기는 정말 쉬운것같아요.
물빠짐이 좋은 흙에 심어두면 두고두고 먹을수 있답니다.
뿌리채 구입한 대파도 화분에 묻어두고, 바로바로 뽑아 먹으면 신선하고,식재료구입비도 절약.
요즘 가뭄이 심해서 야채값도 장난아니게 고공행진 중인거 같네요.
여러분도 대파 키우기에 도전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