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면 모든 생물들이 깊은 겨울잠에서 깨여나 기지개를 키는것만같다.
산에는 연두빛물감을 풀어놓은것처럼 신록이 물들어가고....
눈꽃마냥 바람에 휘날리는 벗꽃잎들이 춤추는계절.
혹여 비가올까?
마음 졸여가며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날.
아침일찍 눈뜨면 밖에먼저나가 하늘먼저 바라보던시절....
소풍날은 김밥과 삶은계란,음료수,과자등등
오늘은 애가 소풍가는날인데,내가 더 들뜬거같다.
아침 일찍일어나 김밥만들 준비를했다.
먼저 쌀을 씻어 밥을안치고,
당근은 곱게 채썰어 소금으로 밑간을 해놓는다.
계란은 6개정도 풀어서 지단을 부쳐주고,
시금치도 데쳐서 맛나게 무쳐서 준비해둔다.
당근은 기름두른 팬에 살짝 볶아서 준비.
햄도 팬에 살짝 구워준다.
마지막에 밥을 퍼서 소금과 깨소금 참기를을 넣어서 비벼주면 준비끝~~
자 김밥속재료가 준비되였네요.
이제 맛있게 말아볼까요??
예쁘게 썰어서 도시락에 담아주고,과일도 준비해주면 끝.
오늘 미세먼지, 황사가 있어 좀걱정.--:;
아이는 도시락을 들고 신나서 학교로갔다.
오늘아침은 남은 김밥꼬다리로 해결.
주말에는 김밥만들어 가까운 공원으로 가족들과 나들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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