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여배우 모두 국민 여배우라 불리울 만큼 연기파였는데.. 안타깝네요

명복을 빕니다. ㅠㅠ


출처 : http://news.jtbc.joins.com/html/915/NB11452915.html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11일)은 두 여배우와의 추억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대략 45년 전인 1970년대 초반에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와 지금 JTBC의 전신인 TBC의 드라마 스튜디오는 서로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나 동기들은 심심찮게 당시 잘나가던 연예인들을 마주치곤 했습니다.

고 여운계 씨…그녀를 우연히 마주친 건 학교 앞 탁구장에서였습니다. 아마도 녹화 중 망중한이었겠지요. 다른 탤런트들과 와서 탁구를 치다가 복식조에 숫자가 모자라서인지 그 옆 테이블에서 탁구를 치고 있던 저를 불러들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졸지에 그 유명한 여운계 씨와 같은 조가 돼서 탁구를 쳤지요. 그녀는 그때 에너지에 넘쳤고, 또한 다정다감했습니다.

그로부터 수십 년 후 그녀가 타계하기 얼마 전, 방송사 식당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때, 저는 저도 모르게 그때의 기억을 얘기했습니다. 당시의 그 엉터리 탁구 복식조를 전혀 기억하진 못했지만 그녀는 아이처럼 웃으며 반가워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바로 고 김영애 씨….

역시 비슷했던 시기에 저는 그녀와 같은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아주 가끔씩 자그마한 상점에서 마주쳤던 그녀는 20대 초중반의 빛나는 시절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린 고등학생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을 만했지요.

훗날 같은 방송에서 일하면서도 그녀를 볼 기회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녀의 병환 소식을 들었을 때, 우연히라도 만나면 당신의 그 찬란했던 시절을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고 위로의 말이라도 건네고 싶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그녀를 영원히 떠나보냈습니다.

그런데… 아니, 그러나…오늘 고 김영애 씨의 영결 소식을 들으면서 저의 생각을 좀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 두 배우의 찬란하게 빛났던 시기는 저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그들의 젊은 시절이 아니라 바로 삶과의 이별을 앞두고도 치열했던 그들의 노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연기는 내게 산소이자 숨구멍 같은 존재다" "배우가 아닌 나를 생각할 수 없다" 

그 옛날 20대 초중반의 김영애였다면 이런 얘기를 할 수 있었을까….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업에 전력을 다했던 사람만이 부끄럼 없이 내놓을 수 있는 말이 바로 그 말이 아니었을까….

여운계와 김영애… 그들은 세상의 많은 이들이 업이 아닌 업보의 길을 갔을 때 고통스러워도 당당하게 업의 길을 간 사람들이었습니다.

떠나간 그들의 자리가 유난히도 크고 허전하게 느껴지는 오늘…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선거건이 없는 학생이 직접 만들었다는데 공감이 팍팍 되어 퍼왔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 예전에 비해 정치 관심도가 정말 높은 것 같네요

이번 촛불집회만 봐도 그렇죠^^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청소년입니다.(꼭 이글이 아닌 촛불집회 참여요^^;)


안철수 후보자님.. 그냥 인정하심이 깨끗 할 듯 합니다.


출처 : 오유bestofbest_319698 게시글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19698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 알려드립니다.


어제까지는 미세먼지를 동반한 북풍이 불었으나 오늘은 비교적 깨끗한 북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황사가 문제네요 ㅠㅠ

위험요소가 있어 람의 방향이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중국발 미세먼지까지 플러스 되어 

유입될 확율이 높습니다. ㅠㅠ


오늘은 황사&미세먼지 다 조심하셔요


PS. 황사란?

바람에 의하여 하늘 높이 불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한답니다.

황사도 아시듯이 중국의 영향이 크네요 예전에 중국 사막지역에 나무를 심는 캠페인도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이래저래 우리나라는 중국으로 인해 환경적으로 피해가 막심하네요




 하루가 멀다하고 "이건뭐지?" 게시글이 안철수 후보자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나도 안철수 후보에게 큰 관심은 없었지만 지지도가 올라가며 이슈가 되고 있어 계속 눈에 띄고 있다. 

그걸 목적으로 이런 이슈를 만드나?

어쨌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대형 병설유치원 자제, 사립유치원 독립운영 보장" 이라니..

국민과 소통하는 안!철!수!가 맞나 싶다....


출처 :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이원준 기자 | 2017-04-11 15:14 송고

(http://news1.kr/articles/?2963611)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는 11일 "대형 병설유치원 건설을 자제하고 현재 사립유치원에 대해서는 독립운영을 보장하고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2017 사립유치원 교육자대회에서 "유치원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인건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후보는 또한 "교육기관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근무시간 8시간을 명확하게 하고, 일-가정 양립을 위해 방과 후 활동반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표준 유아교육비는 물가상승률과 연동해 현실화하고 실제 지급되는 유아학비를 표준 유아교육비 이상으로 지급하겠다"고도 했다.

이어 "교사 대 유아 비율을 낮추고, 8시간 이상 교육시 보조교사 활용을 지원하고 시설지원을 확대해 질 높은 유아교육을 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나 변화는 두렵지만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적극 대처하면 위기와 걱정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교육이 미래다. 여기 계신 분들이 미래다. 그 미래를 열어갈 책임이 우리 모두에 있다"고 강조했다.




"초미세먼지가 환경이 그런건데 우리가 어쩔수 있냐 적응해야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다.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얘기해봐야 신뢰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3년전부터 알고 있었다.

JTBC에서 지난 2017년 3월 30일 초미세먼지가 중국발이라는 것을 드디어 보도했다.


출처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446684


정부 대책, '국내 원인 단속' 집중
중국발 미세먼지에 "한·일 연 3만명 조기 사망" 발표도

[앵커]

최근 수도권을 덮친 초미세먼지의 86%가 중국에서 유입됐다는 환경부 자체 보고서가 오늘(30일) 공개됐습니다. 국내 발생 원인을 단속해왔던 정부의 대책이 별 실효성이 없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홍지유 기자입니다.

[기자]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의 하늘을 가득 채웠습니다. 여의도 고층 빌딩은 미세먼지에 가려 어렴풋한 윤곽만 보입니다.

3월 한 달 간 수도권은 사흘에 이틀 꼴로 미세먼지 때문에 몸살을 앓았습니다.

그런데 환경부 예보모델로 분석해 보니 이달 17일부터 닷새 동안 수도권 상공을 채운 초미세먼지 중 중국에서 유입된 양이 최대 86%나 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자가 큰 미세먼지도 최대 80%가 중국에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은 거의 국내 자체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단속하는 데 집중해 왔습니다.

하지만 중국발 요인이 훨씬 심각한 만큼 별 실효성 없는 대책이란 비판이 제기됩니다.




[김주현/서울 성산동 : 중국 때문이라고 다들 생각했는데 예전부터 계속 그랬는데 이제 와서 밝히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이런 가운데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해 한국과 일본에서 한 해 3만여 명이 조기 사망한다는 연구가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습니다.

이 연구에는 중국 학자들까지 포함돼 있어 주변국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언론에서 다뤄주니 다행이란 생각과 왜 더 빨리는 못했는지에 대한 원망이 든다.

미세먼지로 3만명이 조기 사망한다는데.. 거기에는 우리가족과 자신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아셨으면 하네요 ㅠㅠ

하지만 모르셨던 분들은 이제부터라도 가족과 자신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래요^^*


어느 순간부터 매번 챙겨보게 되는 손석희 앵커브리핑이다.

2017-04-10 월요일 앵커브리핑



[앵커브리핑] '그 모든 것은 극적이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400/NB11452400.html

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그 모든 것은 극적이었습니다. 단지 지난 4년간의 대통령직이 아니라 그녀의 부친이 현대사에 등장했던 56년 전의 그때부터 이어져 온 그 긴 시대를 마감하는 현직 대통령의 탄핵, 그리고 구속.

막역했다는 친구와의 40년 우정은 대통령이라는 한 개인의 비극을 초래한 역설적 인연이 되었습니다. 

시민이 준 권력의 사유화, 법치주의를 넘어선 통치의식, 소통을 틀어막은 권위주의.

무엇보다도 내 편과 네 편을 구분하고 내 편이 아니면 그 어떤 구실, 심지어는 종북 딱지를 붙여서라도 적대시했던 구태. 그렇게 함으로써 기득권을 유지하고 강화하려 했던… 그 시대와의 결별을 간절하게 외쳤던 사람들이 광장에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그렇게 해서 사유화됐던 권력을 되찾았고, 그 대통령을 법치에 의해 탄핵했으며, 그들의 광장에서는 권위주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 광장에는 내 편과 네 편 대신, 있다면 오직 하나 가합리적 시민사회가 있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할수록 이 모든 것은 극적인 것이었습니다.

그 배는 자신을 외면하던 그녀가 묶인 몸이 되는 날 3년 동안의 심연의 시간에서 풀려났습니다. 

법은 그녀의 7시간이 그 배의 운명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실체를 판단할 수 없었다지만… 

겨울의 광장에서 시민들은 그 배에 대한, 그리고 그 배에 남아있을, 돌아오지 못한 영혼들에 대한 염원을 고래에 싣고, 리본에 싣고, 가슴에 실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춥고 길었던 겨울 내내 그 배는 이미 바닷속이 아닌 광장 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마침내 그 배, 세월호는 지난했던 항해를 마치고 육지에 올랐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심연에 갇혀있던 그 배의 모습은 같은 세월을 지나온 한국사회의 모습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찢기고 무너지고… 그래서 남겨진 사람들의 항해는 이제부터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것은 대선이라는… 이제 남은 겨우 한 달짜리 항해가 아니라 지난겨울 광장에서 시민들이 외쳤던 소망. 어둠을 이긴 빛으로, 거짓을 이긴 참으로… 그리하여 결국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긴 항해.

그렇게만 된다면 우리의 앞날도 또한 극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의 앵커브리핑이었습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놓기 위해 촛불을 들고 나선 국민..  이말은 정말 가슴 뭉클다 ㅠㅠ


최근 비정상적인 대선 지지도를 보이는 사람.. 만들어진 뉴스에 가려 팩트보기가 쉽지 않지만.. 

이제는 내가 스스로 뉴스가 팩트인지를 판단하여 선거에 참여해야 겠다.



2017년 4월 11일 미세먼지 농도 26µg/m³

지금 계속해서 수치가 오르고 있다.

오늘부터는 마스크 착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이정도 수치는 양호한 것으로 오늘까지는 다닐만 할 것 같아 다행이다.


바람의 방향이 북풍으로 북쪽에 있던 미세먼지가 내려 오고 있다.

제발 서풍만 불지 않길.. ㅠㅠ

서풍이 불 경우 중국의 미세먼지가 넘어 올 것이다.




안철수 딸.. 안설희.. 이건뭐지?


기사들을 보니 안철수 후보자가 2013년에는 공개했던 딸 재산을 

2014년부터는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공개를 거부한다고 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교육특보인 전의원이 의혹 제기)


이런 의혹 제기에 김경진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안 후보의 재산공개 거부는 공직 재산등록법상 독립생계를 하는 경우 고지거부가 가능하다는 합법적인 근거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


한나라의 대통령 후보로 나온 사람이.. `독립 생계 유지` 가 이유라니..

이놈의 법은 국민 편인지.. 가진자의 편인지.. 

재산을 공개하면 누가 뺏나.. 정말 이해 가지 않는다.


안철수 딸 안설희(사진 = SBS) 


가족 얘기가 오르락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국민전체의 관심을 받는 한나라 대통령 후보다.

생각을 달리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재산 공개하고 깨끗한 후보자가 되길 바란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미국의 핵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배수량 10만t)가 한반도를 떠난 지 보름여 만에 이례적으로 재출동했다고 한다.

헐 ㅠㅠ... 왠지 모를 불안감..

우리나라에 여러 이슈로 인해 북한에 대한 관심은 1% 도 없었는데..

이제는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스멀스멀 생겨나고 있다.

잃을 것 없이 행동하는 북한이 어떤 반응을 할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은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우리의 역내 동맹에 대한 북한의 핵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모든 옵션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하는데...

컨트롤 타워인 대통령도 없는 이 시점에.. 미국 마음대로만 진행하고 있는데.. 

내외부로 정말 어려운 우리나라 ㅠㅠ

지킬것이 있는 나로서는 더욱 불안하기만 하다.



내가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는 미세먼지 대처방법을 적어본다.


그 첫번째 차량용 DIY 공기청정기!!


차량용 에어컨 필터가 있지만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게 할 때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함을 확인했다.

(이부분은 차후에 수치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시중에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판매하지만 저렴한 것은 사이즈가 너무 작고 사이즈가 좀 큰것은 10만원대를 호가하며 필터값도 만만치 않아 부담이 컸다.


"직접! 만들어보자" 로 시작했다.


공기청정기 원리는 간단하다.

공기를 흡수하여 미세먼지를 걸러 내보낸다. ㅎㅎ

너무 간단 ㅡㅡ;


준비물 

차량용 미세먼지 필터 : **사 필터로 사이즈는 본인이 만드려는 청정기 사이즈에 맞춰 주문한다.


써큘레이터 : 바람세기가 좋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에 usb 선풍기로 했으나 바람세기가 약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나는 아래와 같은 써큘레이터를 선택했다.


종이상자 : 필터사이즈와 비슷한 상자를 준비한다.

고무줄 : 필터와 써큘을 고정할 때 사용한다.


조립방식

1. 상자를 앞 뒤로 뚫어준다.

앞은 필터보다 작게, 뒤는 써큘보다 크게.. 

2. 상자에 필터를 넣는다.

3. 필터뒤에 써큘을 넣는다.

3. 써큘과 상자를 고무줄로 고정한다.


차량용 공기 청정기 뒷모습 : 공기를 흡수하는 역활을 한다.


짜잔~ 손재주가 없는 나로서는 예뻐보이는? 공기 청정기다 ㅎㅎ

(필터사이즈에 맞는 상자를 찾지 못해 필터가 좀 찌부되었다 ㅡㅡ;)

측정기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그래도 효과 만점^^ 

최대 바람세기를 했을 때는 소음이 좀 크지만 미세먼지를 잘 정화 시켜줌이 확인 되었다.





실제 한~두달 전에 만든 차량용 공기 청정기였다.

이번에 필터를 교체했다.

필터 사용 전. 후 사진이다.

완전 헉이다. 더럽더럽~


차량용 공기 청정기 DIY. 정말 간단합니다.^^

애기 있으신 분들 강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