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쌈하면 삼겹살에 싸먹는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선조들은 싱싱한 상추와 보리밥에 쌈장을 곁 들인 건강식단의 기본이었다고합니다.

상추에는 육류에 부족한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섬유질을 보충해주고 체내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피를 맑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고기를 먹을때 같이 섭취하면 좋답니다.


잘자라는 환경조건.

- 발아와 생육적정온도는 15~20°c가 가장 적합.

상추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서 성장이 잘되는 호냉성  채소로서 더위에 약하여 생육기간중 온도가  높아지면 쓴맛이  증가하고,꽃눈형성이 빠르고,  여러가지 병에 걸리기 쉽다.

- 일조량이 다소 부족해도 잘자라지만,가능한 햇빛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 토양에  대한 적응력이 상당히 좋아  통기성과 수분함량이 충분한 토양이라면 어디서든 잘자랍니다.


상추 재배 시기.

- 봄 재배: 파종 4월초순, 정식 5월초순, 수확5월~7월 초순
- 여름 재배: 파종 6월중순, 정식 7월중순, 수확 8월초순~ 8월 말
-가을 재배: 파종 8월  하순, 정식 9월 하순, 수확 10월 초순~ 11월 하순

- 모를 키우기 번거롭거나 작은 면적이면 구태여 모를 키우지 말고 종묘상이나 꽃가게에서 구입해  심으면 편리하다.

저도 가게에서 모종을 사다가 심었답니다.
천원에 4포기라고해서,전 이천원치 사다가 심었답니다.^~^


거름주기와 관리.

- 상추는 생육기간이 짧은 편이지만 거름을 무시할수 없다.
특히, 여름재배에서 비료가 부족할 경우에는 꽃대가 빨라지므로  밑거름과 웃거름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 퇴비,석회,용성인비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요소와 염화가리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준다.

- 물은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충분히 주도록 하는데,수확하기 전에  물을 뿌리면 흙이 튀어  잎이 지저분하므로 수확을 한 후에 물을 주도록한다.


병충해관리.

- 상추는 주로 균핵병,흰가루병,노균병이 있는데, 텃밭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병해  발생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가끔 진딧물이 생기긴하지만,포기간격을 넓게 심어 통풍과  햇볕을  잘 받게 하고, 지난해 심었던 장소에 또 심지 않으면 병해충  발생이 없을수도 있답니다.

이용 부위와 영양적 가치.

- 주로 잎으로 쌈이나 겉절이로 이용한다.
(상추 추대도 먹어도 된다고함)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란 성분이 있어 불면증과 신경과민증세에 효과가 있다.
- 피를 맑게 해 주고,빈혈과 섬유질도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다.
- 청상추에는 클로로필이라는 엽록소, 적상추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어 항산화작용을  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먹다 남은 상추보관법.
물에 헹군 다음 채반에 밭쳐  적당히 물길가  빠지면 비닐봉투에 넣어 묶어두거나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됩니다.

- 어제 드디어 첫 수확해서 먹었는데,직접 키워서 그런지 달달하니 넘넘 맛있었답니당.^~^

여러분도 늦지 않았어요.
지금 상추키우기에 도전해보세요~~


상추가 키우고 싶다면 공감 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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